영화 명화 OST 레코드판 LP

고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 LP 레코드판

내차내손 2025. 9. 17. 12:17
반응형

시대를 초월한 최고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전 걸작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삽입곡 OST LP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 앨범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코드판

Gone with the Wind,1939(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한국 개봉 : 1957.03.15
  • 재개봉 : 1995.05.05 / 2021.04.28
  • 장르 : 드라마, 역사, 로맨스
  • 감독 : Victor Fleming(빅터 플레밍)
  • 배우 : Clark Gable(클라크 게이블), Vivien Leigh(비비안 리), Leslie Howard(레슬리 하워드)
  • 러닝 타입 : 233분

퓰리처 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소설 Margaret Mithell(마가렛 미첼)의 Gone with the Wind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할리우드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한편으로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기념비적인 영화입니다.

영화에 흥행 못지않게 투입된 제작비 스케일도 역대급 규모로 당시 할리우드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천 벌이 넘는 의상이 필요했고 엑스트라는 2,400명, 말 1,100마리가 투입되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상상하기 힘든 제작비가 들어갔지만 흥행은 더욱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큰 흥행을 거뒀으며 85년이 지난 지금 누적 관객 수는 2억 8천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5년 큰 흥행을 거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누적 관객 1억 장이었습니다.

영화 개봉당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이후 블록 버스터 영화가 쏟아지던 1970년대까지도 역대 흥행 순위 10위안에 들어갔는데 26년간 1위를 지키다가 1965년에 개봉한 '사운드오브 뮤직'에 1위를 내주었으며 약 45년이 지난 1985년 '백투 더퓨처'가 개봉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수입가 때문에 외화 낭비라는 우려가 있었고 그 때문에 미국 개봉 후 20년 정도 지난 1957년에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당시 8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이후 1972년, 1977년, 1982년 재개봉을 했으며 재개봉 기간 동안 약 3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시 기준으로 큰 흥행을 거뒀습니다.

이런 인기와 흥행은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는데 1940년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에 후보를 올렸고 이중 11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공로상, 기술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비비안 리는 당시 신인 배우로 전국 오디션을 거쳐 1,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는데 평론가들로부터 뛰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이 범접할 수 없는 자연스럽고도 예술적인 연기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 앨범 자켓

영화의 원작이었던 동명의 소설이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감독 빅터 플레밍은 바로 영화 제작을 결심하지만 원작 소설의 방대한 양과 스케일을 영화로 표현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었고 실제 영화에서도 그 방대한 양을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편집력과 과감한 시도를 통해 영화 역시 원작 소설 못지않은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관객에게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로 번역된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라는 명대사가 유명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솔직히 말하면, 내 사랑, 그 딴 건 내 알 바 아니지)라는 대사가 조금 더 유명합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 리스트

영화의 감동은 배경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 역시 영화의 흥행 못지않게 OST도 역대 최고의 OST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OST는 "킹콩", "카사브라카" OST로 유명한 작곡가 Max Steiner(맥스 스타이너)가 맡았으며 가장 유명한 곡은 역시 메인타일틀 'Tara's Theme'입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내용

미국 남북 전쟁이 터지기 직전, 오하라 집안의 장녀 스칼렛(비비안 리)은 도도하지만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는 애슐리를 짝사랑하는데 애슐리가 자신의 친구 멜라니와 결혼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도한 성격을 누르고 뒤늦게 고백하지만 애슐리는 받아주지 않는다.

그리고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레트'가 스칼렛이 거절당하는 모습을 본다.

생각지 못했던 전개에 스칼렛은 심하게 당황하지만 레트는 이미 스칼렛의 매력에 빠져 있었다.

이후 남북 전쟁이 발발하고 남부에 불리해지면서 스칼렛은 레트의 마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탈출한 두 사람은 결혼한다.

그렇게 사랑하던 스칼렛과 결혼하여 행복을 느끼던 레트와 달리 스칼렛이 마음속에 여전히 애슐리가 있었고 레트도 그런 스칼렛의 마음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