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OST 레코드판 눈밭 장면 배경 음악 LP판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 러브스토리 삽입곡 OST LP 레코드판

Love Story.1970(러브스토리)

• 한국 개봉 : 1971.12.19
•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 감독 : Arthor Hiller(아더 힐러)
• 배우 : Ali MacGraw(알리 맥그로우), Ryan O'Neal(라이언 오닐)
• 러닝타임 : 99분

1970년에 출간된 Erich Segal(에릭 시걸)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한 것입니다.

원작소설도 대히트를 기록하고 영화 역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명한 연애 관련 명대사 "Love mean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가 나온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1971년에 개봉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인기가 길게 이어지면서 바로 이어서 재개봉을 했을 정도였는데 재개봉 기간에 더욱 큰 흥행 성과를 거뒀을 정도로 국내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명작입니다.

러브스토리의 세계적인 흥행 이후 비슷한 스타일의 아류작들이 폭발적으로 제작되었지만 이렇다 할 흥행을 거둔 작품은 없었습니다.

영화 러브스토리의 성공에는 OST의 역할이 매우 컸는데 당시뿐만 아니라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겨울 눈이 오는 풍경에서 러브스토리의 OST를 쉽게 들을 수 있고 영화의 장면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며 다양한 매체에서 패러디한 영상이 매우 많습니다.

영화 러브스토리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는데 음악을 맡았던 '프랑시스 레'의 Snow Frolic는 Tv 드라마나 영화, 예능프로그램, 라드오 등에서 로맨틱한 장면이나 눈이 오는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흘러나왔고 이 음악이 흘러나오면 의례 알콩달콩한 로맨틱 장면이거나 함박눈이 내리는 장면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아주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러브스토리의 삽입곡 Snow Frolic은 지금까지도 CF와 TV 프로그램의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두 주연배우가 눈밭에서 연기하는 눈밭 장면은 다양한 매체에서 패러디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영화 내용 자체는 당시에는 참신했지만 지금은 아주 진부하고 감독과 배우 역시 인지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할 때 눈밭 장면과 OST만 떠올리는 분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OST의 영향력이 매우 컸습니다.

영화 Love Story(러브스토리)

하버드 대학교 학부생 올리버(라이언 오닐)는 명문가의 상속자이다.

올리버는 우연히 도서관에서 제니(알리 맥그로우)를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제니는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자 집안 출신으로 신분의 차이가 컸고 올리버의 아버지는 결혼을 반대한다.

하지만 올리버와 제니는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올리는데 올리버의 아버지는 아들과 의절하고 아들에 대한 지원을 모두 끊는다.

결국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두 사람은 허름한 집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올리버는 스스로의 힘으로 어렵게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고 제니는 사립학교 교사로 취직하고 올리버의 뒷바라지를 한다.

그렇게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던 중 마침내 올리버가 로스쿨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뉴욕의 유명 로펌에 취업하면서 두 사람의 앞길이 밝게 열리는 것 같았지만 제니가 백혈병 말기 진단을 받는다.

올리버는 충격적인 사실에 슬퍼하고 그동안 조금 더 잘해주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