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레코드판 에델바이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익숙한 선율의 OST,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에델바이스 LP 레코드판
The Sound Of Music.1965(사운드 오브 뮤직)
- 한국 개봉 : 1969.10.29
- 한국 재개봉 : 1978.02.04 / 1995.09.30 / 2012.01.23 / 2017.02.02 / 2018.09.09
- 장르 : 멜로/로맨스, 뮤지컬, 드라마
- 감독 : Robert Wise(로버트 와이즈)
- 배우 : Julie Andrews(줄리 앤드류스), Christopher Plummer(크리스토퍼 플러머), Eleanor Parker(엘레노 파커)
- 러닝 타임 : 172분
브로드웨이에서 흥행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사운드 오브 뮤직은 최초 개봉 후 6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최초 개봉 후 5차례나 재개봉을 했으며 EBS 채널에서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볼 수 있는 영화 중에 한편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폰트라프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196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곡상, 편집상, 녹음상 5개 부분을 석권했습니다.
우리나라서는 1969년 최초 개봉했으며 당시 서울관객 18만을 동원하며 꽤 좋은 흥행 성적을 거뒀습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 영화답게 많은 OST 삽입곡이 있으며 한두 곡이 아닌 다수의 곡이 명곡으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TV 방송이나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앨범은 2005년 40주년 기념 앨범 등 상당히 많은데 같은 곡을 다른 버전으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거의 겹칩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못 본 사람들도 대부분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곡 중에는 Do-Re-Mi(도레미)와 Edelweiss(에델바이스)가 있습니다.
'도레미'는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면 부르는 노래로 영화나 뮤지컬에서 부르는 것과 달리 상영이나 공연하는 나라의 언어에 맞춰 가사 일부를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원작에서는 'DO'(도)로 시작하는 단어를 사슴을 의미하는 'Deer'로 나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도화지 또는 도라지로 나오고 일본에서는 '도넛'으로 바꿔 부릅니다.
에델바이스는 극 중에서 오스트리아 민요나 국가 정도로 아주 대중적인 곡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실제 오스트리아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곡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오스트리아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곡입니다.
The Sound Of Music(사운드 오브 뮤직)
수녀가 되기 위해 수녀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마리아는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수녀들에게 사람을 받는 한편 말괄량이 같은 행동으로 꾸중도 많이 듣는다.
한편 부인의 사망 후 성격이 어둡고 냉정해진 퇴역 장교 본 트랩 대령은 원장 수녀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몇 개월간 가르칠 가정교사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
원장 수녀는 고심 끝에 마리아를 점찍고 그녀를 설득해 본 트랩 대령의 집으로 보낸다.
본 트랩 대령에게는 일곱 명의 아이들이 있었고 아이들에게 사랑보다는 군대식으로 딱딱하게 키우고 있으며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이 엇나가면서 그동안의 가정교사들이 포기하고 나갔던 것이다.
들뜬 마음으로 본 트랩 대령의 집에 도착한 마리아는 집안 분위기는 물론 자신을 상대로 말썽을 부리는 아이들 때문에 당황하지만 밝은 성격과 말괄량이 성품을 가진 마리아는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놀면서 빠르게 친해진다.
그렇게 아이들과 친해져 갈 무렵 마리아의 자유분방한 교육방식이 마음 들지 않았던 본 트랩 대령은 마리아와 자주 충돌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마리아가 버리려던 커튼 천으로 장난감 옷을 만들어 입고 시내를 누비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대령은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생각하고 마리아를 크게 나무라고 해고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바뀐 모습을 보고 해고하려는 생각은 버린다.
한편 본트랩 대령은 결혼을 위해 남작 부인을 집으로 초대했는데 마리아와 본트랩 대령 사이에는 어느덧 애틋한 분위기가 흐르고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남작 부인은 마리아를 수녀원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를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