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영화 삽입곡 OST 레코드판 로빈 윌리엄스
로빈 윌리엄스 주연 전쟁 영화 굿모닝 베트남 삽입곡 OST 레코드판 LP판
Good morning Vietnam.1987(굿모닝 베트남)
- 국내 개봉 : 1990년대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전쟁
- 감독 : Barry Levinson(배리 레빈슨)
- 배우 : Robin Williams(로빈 윌리엄스)
- 러닝 타임 : 119분
영화 굿모닝 베트남은 당시 미국 흥행 1억 불을 달성한 대 히트작이며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전 세계에 알린 출세작이지만 국내에서는 개봉당시 홍보가 전혀 되지 않아서 정식 개봉시기는 물론 정확한 우리나라 관객수도 알 수 없으며 이후 비디오로 출시되었지만 역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화 굿모닝 베트남은 1965년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1987년에 제작되었습니다.
실제 인물과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전쟁영화로 치열한 전투 장면 없이 전쟁의 참옥함을 선명하게 묘사했지만 영화 자체는 매우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2014년 세상을 떠난 로빈윌리엄스는 특유의 애드리브로 영화를 이끌어가며 보는 내내 유쾌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극 중 로빈윌리엄스는 베트남 사이공에 위치한 주한 미군 방송국에 부임한 라디오 DJ '애드리언 트로나워'역으로 미군과 베트콩을 오즈의 마법사의 착한 마녀와 사악한 마녀로 비유하거나, LP판을 역방향으로 돌릴 때 나오는 소리를 입으로 흉내 내면서 '프레디는 악마다'라고 너스레를 떨거나 엘비스 프레슬리와 리처드 닉슨의 성대모사 등을 애드리브로 쏟아냈습니다.
영화 굿모닝 베트남의 대표 삽입곡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로 평화롭고 잔잔한 음악 분위기와 달리 전쟁을 수행하는 미군 병사와 고통받는 베트남 민간인들의 처절하고 처참한 모습을 아주 담담하게 전하는 모습에서 섬뜩함이 느껴질 정도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영화 굿모닝 베트남
유쾌한 방송의 황제 라디오 DJ 크로나워는 전쟁이 한창인 베트남 사이공으로 파견되는데 그의 명성을 알고 있던 방송국 지휘관과 동료들은 그를 환영하지만 고지식한 특무상사 딕슨은 그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매일 참혹한 상황이 벌어지는 베트남 전쟁터에서도 크로나워 특유의 장기를 살려 즐거움을 주는 웃기는 방송을 한다.
매일 최선을 다해 웃기는 방송을 하지만 까다롭고 철저한 검열 때문에 방송에 그대로 나가기는 쉽지 않다.
검열관에게 온갖 애교를 부려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스타일 대로 방송을 하려고 하지만 까다롭고 고지식한 검열관은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검열 상황에서도 베트남 전쟁을 개그로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최선을 다해 방송을 이어가는데 그런 와중에 베트남 현지 민간인을 위한 영어 회화 수업을 맡으면서 베트남 아가씨를 알게 되고 사랑을 꿈꾼다.
그렇게 베트남 아가씨와 가까워지면서 그녀의 남동생까지 알게 되는데 그 남동생은 베트콩이었다.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가던 중 크로나워는 목숨이 위태로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