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화 OST 레코드판 LP

비버리힐즈캅 OST LP 익숙한 멜로디 삽입곡 Axel F

내차내손 2025. 9.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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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수가 샘플링하면서 익숙해진 영화 비버리힐즈캅1 OST Axel F 레코드 LP판

비버리힐즈캅 OST 앨범영화 비버리힐즈캅 레코드판

Beverly Hills Cop.1984(비버리힐즈캅 1)

  • 한국 개봉 : 1985.09.28
  • 장르 : 액션 코미디
  • 감독 : Martin Brest(마틴 브레스트)
  • 배우 : Eddie Murphy(에디 머피)
  • 러닝타임 : 100분

비버리힐즈캅은 미국 할리우드 코미디 액션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에디머피 주연의 영화입니다.

에디머피는 이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코미디 영화의 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1990년 대후반까지 이어지는 전성기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1985년 당시 흑인 단독 주연 영화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모험적이었지만 개봉 직후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003년 매트릭스 2가 개봉하기 이전까지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초 비버리힐즈캅 제작당시에는 Sylvester Stallone(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으로 각본을 제작했지만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진지함 보다는 개그 요소에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을 원했기 때문에 주연을 에디머피로 바꾸고 각본도 그에 맞춰 다시 만들었습니다.

원래 각본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실버스터 스탤론을 주연으로 수정 완성하여 영화 코브라로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5년 개봉하여 서울관객 25만을 동원하면 큰 흥행 성과를 거뒀고 디 머피의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하는 영화였습니다.

이후 10년 동안 3편의 후속 편이 나왔으며 최고 개봉 후 40년이 지난 2024년 7월에 4편이 공개되었는데 1탄만큼의 흥행을 거둔 후속작은 없었지만 대체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비버리힐즈캅 1 OST 앨범 자켓영화 비버리 힐즈 캅 LP판 자켓

영화 비버리 힐즈 캅의 대표 OST 'Axel F'는 Harold Faltermeyer(해롤드 팔터마이어)가 만든 곡으로 영화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버리힐즈캅 OST 'Axel F'는 특정 멜로디가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영화를 본 사람은 계속해서 머리에 남아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싸이의 '챔피언'에서 샘플링하는 등 여러 가수의 다양한 곡에서 샘플링되면서 영화는 못 봤지만 OST의 멜로디는 익숙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OST 외에도 에디머피 특유의 구수한 입담과 코믹 개그 연기가 당시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할리우드 영화의 흑인 형사 캐릭터는 모두 에디 머피가 연기한 모습과 비슷해졌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영화 비버리힐즈캅 포스터

비버리 힐즈 캅 1(Beverly Hills Cop)

디트로이트 경찰국 소속 액셀(에디머피)은 유능한 형사지만 과한 정의감 때문에 소란을 자주 발생하는 말썽꾸러기다.

어느 날 비버리힐즈 경찰국 소속의 치구 타이키가 큰돈을 가지고 있다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비버리힐즈 경찰은 수사를 꺼린다.

타이키의 죽음에 분노한 액셀은 휴가를 내고 비버리힐즈로 가서 독단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액셀은 타이키에게서 의문의 서류를 발견하고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서류의 출처를 추적한다.

타이키가 가지고 있던 서류는 독일 채권으로 메이트랜드가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나온 것으로 의심하고 단독적으로 미술관을 조사하지만 미술관의 주인 메이트랜드가 비버리힐즈 경찰에 액셀을 신고하고 액셀은 비버리힐즈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는다.

비버리힐즈에서 소란이 일어나는 것이 싫었던 비버리 힐즈 경찰국의 상부에서는 액셀이 비버리힐즈를 떠나라고 하고 액셀은 마지못해 수락하는 척을 한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액셀에는 비버리 힐즈 경찰국 소속의 형사 빌리와 태거트를 미행으로 붙여 감시한다.

감시를 따돌린 액셀은 다시 미술관으로 향해 수사를 하다가 불법 거래를 하고 있는 미술과 주인 메이트랜드가 범인이라는 강한 심증을 갖게 되지만 물증을 찾지는 못한다.

미술관 비밀창고에서 나온 액셀은 자신 때문에 화가 난 비버리힐즈 형사 빌리와 태거트를 달래기 위해 술집으로 간다.

그런데 술집에 강도가 들이닥치고 액셀과 두 형사는 강도를 제압한다.

하지만 술집 소동으로 인해 세 사람은 조사를 받게 되는데 상관 보그밀은 미행 임무를 수행하던 두 명의 경찰이 술집에 있었다는 것에 화를 낸다.

하지만 액셀은 문책받는 두 형사를 두둔하기 위해 나를 미행하기 위해 술집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강도를 제압한 것이라고 진술한다.

이런 액셀의 모습에 두 형사 빌리와 태거트는 엑셀을 다시 보게 된다.

이후 액셀은 빌리를 설득해 메이트렌드의 비밀창고에 다시 한번 잠입하는데 액셀의 침임을 예상하고 있던 메이트랜드의 함정에 빠져 큰 위기에 빠지는데...